수고가 많으시네요...
전 35세된 주부구요, 치열이 워낙 고르지 못해서 늘 애를 먹고 있어요. 덧니가 엄청 심해서...아래앞니 중에 하나를 뽑고(염증이 심해져서) 나머지 양쪽 이를 두개 갈아서 씌운지 한 십삼년가까이 되다보니 씌운 이는 잇몸이 자꾸 내려가고 요새는 게속 부어있어요. 스케일링을 해도 한 달 정도 지나면 또 붓는데...그 때 치료해준 선생님이 이 나이에 이렇게 잇몸이 안좋은 건 당뇨와 관련이 있을거같다고 해서 검사를 해봤는데 이상은 없더라구요. 만일 치열교정을 하게 되면 씌운 이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아니면 새로 씌우기만 하는게 나을까요? 치열이 좋지 않아서 늘 신경을 써왔는데도 잇몸상태는 점점 나빠져서.. 충치까지 생기네요. 그리고 이는 원래 약간씩 흔들리는게 정상인가요? 아니면 건강이 좋지 않아서 일시적으로 그런가요?

지금 임신중인거 같은데...만일 새로 씌우기를 한다든가 교정을 하게 되면 치료중에 태아에 부작용은 없는지 답변기다립니다.
아니면 그냥 스케일링받고 참다가...출산후에 치료받는게 나을런지...(병원에 가니깐 너무 바쁘셔서 그런지 질문할 시간이 없더라구요) 답변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