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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

일반치과자료
닥터안치과 조회수 940 2003-01-21 14:18:55

사랑을 느낄만한 나이에 난다는 사랑니. 세번째로 나는 큰어금니로 지혜를 알만한 나이에 나온다는 뜻으로 `지치(智齒)'라고도 한다. 사랑니의 개수는 하나도 없는 사람부터 네 개 모두 나는 경우까지 사람마다 다르다.

이는 현대인의 턱뼈가 원 시인에 비해 점점 작아지며 사랑니가 나지않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사랑니가 나면 그냥 둬야 할까, 뽑는 게 좋을까?

사랑니는 대부분 제대 로 나오지 못하고 앞의 어금니 쪽으로 기울어지면서 일부 또는 전부가 묻혀 있다. 위치가 이상하거나 비정상적인 형태를 갖기도 한다. 잇몸 안에 묻혀있지 않고 입 안으로 나더라도 음식물이 잘 끼고 양치질이 어려워 썩는 경우가 많다.

심한 경우엔 바로 앞의 어금니까지 썩게 만들어 중요한 영구치를 뽑아야 하는 불상사가 벌어진다.

사랑니는 염증을 자주 일으킨다. 사랑니가 잇몸을 조금만 뚫고 난 경우엔 염증이 생기기 쉽다. 염증으로 인해 얼굴이 심하게 붓고 입이 잘 안 벌어지거나 고름이 생기기도 한다.

이 때는 염증을 치료한 뒤 사랑니를 뽑으면 되나 염증이 오히려 퍼지는 경우엔 입원해서 치료 받아야 한다. 특히 임신 상태에서는 염증이 더 잘 생기기 때문에 여성들은 결혼 전에 사랑니를 빼는 게 좋다.

사랑니는 턱뼈에 큰 질환을 초래하기도 한다. 사랑니가 완전히 뼈 안에 묻혀 있는 경우 치아를 둘러싸고 있는 치아 주머니 안으로 물이 차서 물혹이 되거나 세포가 변성돼 생긴 양성종양이 턱뼈를 흡수하면서 성장할 수 있다.

특별한 증상이 없어 턱뼈의 상당 부분이 흡수된 뒤에야 발견되기 때문에 치료가 어렵고 심한 경우 턱 뼈를 절단해야 한다.

사랑니 때문에 턱이 부러질 수도 있다. 턱뼈가 사랑니로 인해 저절로 부러질 정도 로 약하지는 않다. 그러나 사랑니가 있는 부위는 턱뼈 중 제일 얇으면서 힘을 많이 받는 곳으로 가벼운 충격으로도 부러질 수 있다.

사랑니를 뽑은 뒤 지켜야 할 사항들이 있다. 지혈을 위해 발치한 자리에 물린 거즈는 2시간 정도 계속 물고 있어야 한다. 침은 삼켜야 하며 붓기를 가라앉히는데 는 냉찜질이 좋다.

빠른 회복을 위해는 높은 베개를 사용하고 충분히 쉬어야 한다 . 이 뺀 부위로 음식을 씹지 않도록 조심한다. 이를 뺀 자리 부근의 얼굴에 열을 가하거나 뜨거운 음식을 먹어선 안된다. 이틀 정도는 심한 운동을 하지 말고 술· 담배를 하지 않아야 된다.

아래턱뼈의 중앙에는 치아·혀·입술의 감각을 느끼게 하는 신경과 혈관이 지나는 관이 있다. 아래쪽 사랑니를 뺄 때 이 신경이 자극을 받아 입술이나 턱 끝에 마취가 풀리지 않은 것처럼 멍한 느낌이 들 수 있다. 이런 경우 대부분 시간이 조금 지나면 상태가 나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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