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정지윤님~
저희병원을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랑니는 사랑을 알만한 나이에 나오는 치아라서 '사랑니', 세번 째 어금니라서 '제3대구치', 세상의 이치를 터득할만한 때에 나오는 치아라서 '지치', 제일 마지막에 나오는 치아라서 '막니', 등 여러가지 명칭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이름만큼이나 여러 문제점을 안고 있는 것이 사랑니의 특징입니다.
턱뼈 제일 구석에 마지막에 나오다 보니 공간이 모자라 제대로 나오지 못하고 뼈속에 매복되거나 비뚤게 나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실제 잘못나온 사랑니로 인해 인접치아와 주위조직에 염증을 만들거나 악영향을 끼치는 경우가 허다하고 고생하는 분들도 많지요.

발치는 케이스에 따라 구강외과적 소수술을 해야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국소마취로 통증없이 발치가 가능합니다.

국소마취 자체에 대한 통증은 기왕의 경험자에 의해 과장되는 경우가 많고 실제 통증에 비해 미리 갖는 공포심이 더 클 수 있으므로 너무 주눅드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용기를 내서 발치에 임하시면 의외로 쉽게 사랑니 문제을 해결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