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3)
치아를 깨끗하고 희게 보이는 방법은 여러 가지이지만 각각의 원인을 알고 그 원인을 치료하는 방법을 선택하여야 합니다.


첫째... 치아가 만들어지는 시점에서 형성부전으로 치아의 골격자체가 약하게 만들어진 경우
이미 닳아 없어진 또한 장차 쉽게 닳아 없어질 치아의 외관을 보철물로 덮어 싸주어야 한다.
만약 변색된 치아가 앞니라면 자연치와 같은 색깔을 띤 포세린 보철물로 싸는 방법이 있다.


둘째... 치아 골격과 상관없고 오히려 불소에 의한 반상치는 보통의 치아보다 더욱 단단한 성질을 갖게 된다. 그러므로 눈에 띠는 앞니 부위에서 변색된 표면만을 미세하게 갈아내고 그 부위에만 마치 인조 손톱처럼 만든 (라미네이트)나 수지 계통의 레진으로 덮어 주는 술식을 한다.


셋째... 치아 마모와 교모 또는 충치가 깊어서 오는 변색과 음식물, 니코틴, 타르등의 색소 침착으로 인한 변색은 충치치료를 해주고 니코틴, 타르등은 치과용 고압분말 세정기로 씻는 술식을 한다.


넷째...오래된 외상으로 인하여 치수가 변성되어 괴사에 빠진 경우 흑갈색으로 변색된다.
이럴 경우는 신경치료 후 치아 삭제를 하여 싸주거나 치아내부에 약품을 넣어 표백해주는 방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