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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치

일반치과자료
닥터안치과 조회수 1539 2003-01-21 14:21:38

충치는 구강 내에 잔존하는 구강 미생물이 입 안으로 들어온 당분을 자신의 먹이 로 이용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산이 치아 표면을 녹여서 치질을 손상하는 것이다 우리나라 국민의 90%가 충치를 앓고 있다는 통계가 있다.

1970년대 초반에는 아동(12세) 10명에게서 약 6개의 영구치에 충치가 발생되었고 1980년대 초반에는 약 25개의 영구치에 충치가 있으며 1990년대 초반에는 약 30개의 영구치에 충치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충치 감소 현상을 보이는 선진국에 비해 아직 우리는 치아 건강에서 후진국인 셈이다. 충치 발생은 식품 중 당분의 양과 점착도에 의해 결정된다. 치아 표면의 치태 수 소이온농도(pH)가 음식 섭취 30분 후 5.7 이하이면 충치유발 가능성이 높은 식품 이다.

요즘 사람들에게 충치가 많은 것은 당분 함량이 높고 점착도가 큰 음식을 많이 먹 기 때문이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피자, 햄버거 같은 인스턴트 음식이나 초콜릿, 비스킷 등은 설탕이 많고 끈적끈적하여 치아에 잘 달라붙고 오래 남아있기 때문 에 충치에 걸리기 쉽다.

학생들의 경우 주로 학교 주변에서 가공 식품을 많이 사 먹는데다 먹고 난 후 바로 이를 닦을 수도 없어 충치 발생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 청량음료도 우리나라 경우 대부분이 수소이온 농도가 pH 2.4~3.9로 충치를 유발하기 쉽다.

충치 예방을 위해서는 구강 관리와 더불어 식생활 습관을 바꾸어야 한다. 우선 당분의 섭취를 줄이자. 가정에서 음식 조리에 사용하는 설탕의 양은 그다지 많지 않다.

그러나 식품업체들은 음식을 만들 때 맛을 내기 위해 설탕을 많이 사용하며 이런 음식은 대부분 간식으로 섭취되고 있기 때문에 충치유발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식품업체들은 생산과정에서 설탕의 양을 줄여야 하며 설탕대신 사용할 수 있는 인공 감미료(자일리톨, 솔비톨)사용을 확대해야 한다.

식생활에 있어서는 가공식품의 섭취를 줄이고 신선한 야채나 과일 등을 많이 먹도 록 해야 한다.

야채나 과일은 충치유발 지수가 낮을 뿐 아니라 섬유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씹 을 때 치아 청소를 돕고 잇몸도 가볍게 자극을 줘 치아를 단련시키는 기능을 한다 특히 우리 음식인 깍두기, 배추김치, 고사리 등은 치아 건강에 안전한 식품이어서 , 인스턴트 음식을 많이 먹는 요즘 어린이에게는 충치를 예방할 수 있는 최고의 음식 중 하나이다.

또 국민들이 치아 보호 식품을 쉽게 선별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제조업체에서 충 치유발지수를 표시하거나, '치아건강 행복마크'를 상품의 겉포장에 부착하도록 하 는 등 국가적인 차원의 노력도 이루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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